국내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기내 무선 인터넷과 휴대전화 로밍 서비스가 제공되는 아시아나항공의 차세대 항공기, A350 1호기가 운항을 시작했습니다.
A350 1호기는 인천~마닐라 노선과 인천~홍콩 노선을 매일 1차례씩 왕복 운항하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인천∼샌프란시스코 등 장거리 노선에 투입됩니다.
A350은 경쟁 항공기보다 연료 효율성은 25% 좋고,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5% 적은 311석 규모의 친환경 중대형 여객기로, 국내 항공사로는 유일하게 기내 무선인터넷과 휴대전화 로밍 서비스가 제공됩니다.
강진원 [jinwon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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